▲   월평중학교는 4일부터 28일까지 신관 2층 동아리 활동실에서 ‘2017년 자유학기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남구 월평중학교(교장 송록영)는 4일부터 28일까지 신관 2층 동아리 활동실에서 ‘2017년 자유학기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선택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진로탐색활동의 결과물을 ‘자유학기제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1학년 이혜원학생은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우쿨렐레라는 악기도 배우고,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플로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 등의 직업을 알게 되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록영 교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2018학년도에는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